여행일정을 짠다는건 정말 힘든 일인 것 같다. 누군가 내 일정 좀 짜주었으면 싶은데 막상 일정 짜주면 이것저것 맘에 안 든다.
그래서 PPT를 공유할 때도 굳이 전체 일정을 짜지 않고 샘플 정도로 하루치만 작성 했던 것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 큰 틀의 일정을 제시해 주면 그 중에서 본인 상황에 맞게 몇 가지 수정할 수도 있고 또는 공유한 일정 중에 맘에 드는 장소나 일정을 내가 계획 중인 일정에 넣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서로 정보를 공유하다 보면 정말 좋은 일정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로 공유해보는 3박4일 추천코스 첫번째!!
- 첫째날
– 13:00 나하공항 도착
– 14:00 렌터카 인수 후 중부로 이동
– 15:00 미나토가와 스테이트 사이드타운 구경
– 17:00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쇼핑 후 저녁식사 & 선셋 감상
– 중부에서 숙박 - 둘째날
– 09:30 조식 후 호텔 인근 비치에서 해수욕
– 12:00 북부로 이동
– 13:00 이즈미 마을에서 점심식사
– 14:30 추라우미수족관 관람 또는 해양박공원 구경
– 16:30 만자모에서 인증샷 찍기
– 17:30 숙소 근처로 이동 & 저녁식사 - 셋째날
– 10:00 호텔 체크아웃 & 류쿠무라로 출발
– 11:00 류큐무라에서 100년 전 오키나와 체험하기 & 점심식사
– 13:00 남부로 출발
– 14:30 쿠루쿠마에서 태평양 감상하며 티타임
– 15:30 니라이카나이 다리를 건너 미바루 비치로 이동
– 16:00 미바루 비치에서 유리보트 탑승
– 17:30 국제거리에서 쇼핑 & 저녁식사
– 나하에서 숙박 - 넷째날
– 10:00 호텔 체크아웃 & 세나가섬으로 출발
– 10:30 세나가 섬 드라이브 & 우미카지 테라스 쇼핑 후 점심식사
– 출국 2시간 30분 ~ 3시간 전에 렌터카 반납
오키나와 여행책에 있는 추천코스인데 본인도 여기서 몇가지 힌트를 얻었다.
유리보트가 그것인데 유리보트는 미바루비치 말고도 다른 곳에도 있다.
우리 일행의 경우 아이도 있어서 이즈미 마을이나 오키나와 체험 같은건 제외 시켰다. 이런 식으로 일정 계획에 참고가 되었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