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기다리던 15ZD990-VX50K 노트북이 드디어 도착을 했다.
마침 어제 윈도우10 설치 USB도 만들어둔 상태!!
원래는 찬찬히 자세히 개봉기를 남기고 싶었지만
택배를 받아든 순간부터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하며 정신을 놓았다.
그래도 포토상품평 사은품을 받아야 한다는 1g의 이성으로 몇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내 2019 오피스 밸류팩은 어디에 있는거냣!!!!
이전에 쓰던 노트북을 2008년에 구매할 당시 분명 새상품 단품(램추가 같은거 없이)으로 구매를 했는데 받아본 상품은 미개봉씰을 뜯은 흔적이 있었다!!!
(미개봉 씰 뿐만 아니라 놋북 자체도 사용 흔적이 있었다)
그거 때문에 전화로 따졌더니 반품하라는데 당시 그 놋북 스펙이 맘에 들었고 그 모델이 끝무렵이여서 파는 곳이 잘 없어 그냥 쓰기로 했었다.
그런 과거 때문에 이번 추가램도 동봉으로 요청하게 된 것이다.
(근데 생각보다 하판 뜯어내는게 난관일거 같아 걱정이다.)
모니터에 붙은 저 부직포(?) 같은 것은 모니터를 덮는 용도가 맞는건지
키보드를 덮는 용도가 맞는건지 알 수가없다.
왜냐면 15인치라는 숫자가 모니터에 붙이면 꺼꾸로 보이고
키보드에 올려놓으면 제대로 보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계속 두고 쓸 것도 아니라서 사진 한번 찍고 그냥 치웠다.
한가지 아쉬운게 최초 부팅시에 모니터 화면에 간단 사용설명서 같은데 표시가 되었는데 윈도우 설치를 하겠다는 급한 마음에 사진을 못 찍었다.
(2008년 구매했던 노트북도 LG 였는데 비슷하게 최초 부팅 시 에만 뜨는 화면 같은게 있다고 했지만 나는 볼 수가 없었다…)
최초 부팅 시 표시되는 화면을 못 찍어서 못내 아쉬웠는데 지인이 노트북을 보더니 뽐뿌가 온 모양이다.
같은 모델로 구매를 했고 OS 설치를 도와달라고 해서 설치하기 전에 최초 부팅 시 표시되는 화면을 찍어 봤다.
이렇게 급한 마음에 서둘렀던 개봉기를 마치겠다.